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역에 위치한 버거스 올마이티 라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티비에서 알게 된 집인데요, 패티를 얇게 눌러 만드는 것이 특이하더라구요
백신은 꼭 꼭 맞으시구요!
BAM~~~ 버거스 올마이티죠?
오픈키친 형태로 들어오자마자 주방이 보이네요!
버거스 올마이티 치즈버거로부터 미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ㅎㅎ
매우 기대했습니다.
미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
보니까 메뉴가 치즈버거와 그릴드치킨버거 뿐이네요.
잘하는 버거로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장인정신인가요?
치즈버거는 패티 한 장 치즈 한 장, 패티 두 장, 치즈 두 장.... 네장까지 가능한
콰트로 치즈버거까지 있습니다.
저는 무난무난 더블 치즈버거 세트로 주문해볼게요.
사이드로는 칠리치즈 프라이를 골랐습니다. (+1500원)
다른 양파나 피클 등 빼고싶은 메뉴를 뺄 수 있지만, 저는 다 잘 먹기 때문에 이대로 주문합니다.
음료는 아무거나 골라주시면, 디스펜서에서 마음대로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
죄책감을 덜기 위해 ^^
제로콜라 ^^
영수증에 ???? 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뭘까요..?
매장 안이 깔끔합니다.
우리는 수제로 모든 것을 만듭니다.
나란히 앉아서 먹어요~ ^^
셀프코너에는 음료 디스펜서도 있고, 옆에 피클과 할라피뇨도 있습니다.
저 나무는 1회용 포크입니다.
피클을 먹을 때도 쓰고 칠리프라이 찍어먹을 때도 씁니다.
저는 할라피뇨 조금 담아서 가져갈게요
5분정도 기다리니 버거가 나왔습니다!
요건 손수건이에요~
이렇게 봐도 패티가 정말 얇죠? 버거 번도 직접 만들어서 구운게 표가 나네요.
패티가 특이한게, 굉장히 얇고 넙적해요!
아주 바삭바삭하구요.
어떤 느낌인지 느껴지시나요..?
살짝 고기먹고 볶음밥 눌은 것 같은 비주얼..ㅎㅎ
사이드로 함께 나온 칠리치즈 프라이에요.
칠리 소스? 토마토 소스? 안에도 다진 고기들이 잔뜩 들었네요.
어디 한 입 먹어볼까요?
꾸덕... 꾸덕 합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또 촉촉한 패티네요.
느끼한 이 맛때문에 미국 본토의 맛이라고 하는 걸까요?
확실히 맥도날드나 버거킹같은 프랜차이즈보다 수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칠리치즈 프라이가 저는 버거보다 더 맛있던데요..?
안에 들어있는 콩도 맛있구요 ㅎㅎ
매장도 깔끔하고 비주얼도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버거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한입 가득 도톰한 패티에서 육즙이 줄줄 나오는게 더 취향에 맞나봐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버거킹 치즈버거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칠리치즈프라이는 예상가능한 맛있는 맛이었구요ㅎㅎ
가격은 적당하거나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특이한 패티를 경험해보고자 한번 쯤 가보는 것은 괜찮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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