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예방접종 정말 많다는 것 알고있는데, 신경쓰기 힘드시죠?
신생아 ~ 영유아까지 꼭 맞아야하는 예방주사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신생아가 맞아야하는 예방접종들은 대부분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언제 몇 차까지 했는지 한 눈에 보기 위해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국가예방접종을 설명드리기 전에, 간략하게 필수예방접종, 국가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 용어에 관한 정리입니다.
국가예방접종
만 12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은 무료접종 대상 백신 접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중 지원 연령이 다른 백신은 지원 연령 내에서 접종을 했을 때만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 백신의 접종비용은 지원받을 수 없고 전액 본인부담입니다.
<17종 중 지원 연령이 다른 백신>
- 결핵 (BCG,피내접종)
생후 59개월까지 지원(단, 3개월 이상 영유아는 TST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 지원)
- A형간염 (HepA)
201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지원 (예시)2011년 5월 5일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불가능
-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Hib)
생후 59개월까지 지원(단, 고위험군 소아는 생후 59개월 이상에서도 지원)
- 폐렴구균 (PCV)
생후 59개월까지 지원(단, 고위험군 소아는 생후 59개월 이상에서도 지원)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2009~2010년 출생한 여성청소년 (2022년 3월 이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대상자를 만 13~17세 여아, 만 18~26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으로 확대하여 HPV 예방접종 실시 예정)
- 인플루엔자 (IIV)
매 해 9월 이후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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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대상인 경우에 접종하는 백신>
- 장티푸스 ViCPS
고위험군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종하는 사람(가족 등) -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체류자 **위험요인 및 접종환경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접종 권장
- 신증후군출혈열 (HFRS)
고위험군 - 군인 및 농부 등 지속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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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종 중 지원 연령이 다른 백신> 을 지원 연령 내에 접종할경우와 <고위험군 대상인 경우에 접종하는 백신> 에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 위 두가지를 포함한 그 밖의 백신은 12세 이하일 경우 접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세히 알아보기
예방접종 언제 언제 해야할까요?
표준예방접종 일정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놓을게요!
표준예방접종표의 두번째 페이지를 보시면 최소 접종간격이 나와있습니다.
B형간염을 예시로 들었을 때, 출생시 B형간염 1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다음 접종 간격이 1개월로 되어있습니다. 1차 접종 후 1개월(4주) 이후에 2차 접종을 하면 됩니다.
표의 끝에 '다음 접종 최소 접종 간격'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이 기간은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2차 접종 후 3차접종을 해야하는 아기의 경우
권장되는 다음 접종 간격이 5개월입니다.
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3차 접종을 빨리 맞아야 한다면 다음 접종 최소 접종 간격이 8주이므로,
2차 접종 이후 최소 2개월(8주) 까지는 3차 접종을 맞으면 안 됩니다.
이상으로 국가예방접종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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