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20204 구글 애드센스 합격!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가 붙었습니다.

어제가 카카오 애드핏 신청 가능한 블로그 개설 1달째 날이었지요.

 

어제 한 포스팅에서 제발 구글 애드센스도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는데 하루도 안 되어 애드센스 합격 통보 메일이 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애드센스 신청이었습니다.

 

첫번째 애드센스 신청은 블로그를 개설하자마자 했습니다.

신청후 14일쯤 지나면 합격 여부가 메일로 날아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미리 신청하고 글을 꾸준히 쓰면 합격하기도 한다고 해서 2주동안 화이팅 해서 글 써보자 하고 열심히 썼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떨어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아픈데요.. 

 

이렇게 메일에 써있듯 구체적인 이유를 문의해도 답변을 듣기 힘드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무엇때문에 애드센스에 불합격했는지를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제가 수정한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쿠팡광고를 지운건데요.

 

쿠팡파트너스 배너를 유산균 관련 포스팅에 잔뜩 붙여놓았던 것. 

 광고 배너들을 지우고 애드센스를 재신청했습니다.

 

그로부터 또 2주가 경과했네요. 오늘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글의 글자수를 1000자 이상은 꼭 쓰기로 마음먹고 썼기 때문에, 글자수에 대해서는 신경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구글에서 애드센스 심사를 할 때 사진의 크기가 크면 페이지의 로딩시간을 길게 하기 때문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앞서 올렸던 포스팅들은 사진 사이즈가 1080x1080 사이즈로 굉장히 큰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는데요.

이 점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사진의 양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수정하기가 번거로워 그냥 뒀습니다.

 

결과적으로 애드센스에 영향을 준 것은 쿠팡 광고 하나였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광고를 개제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애드센스 합격을 하신 뒤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또 기분이 좋은 일이 있는데요,

검색으로 유입되는 분들이 50%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1월 15일은 제 블로그에서 가장 방문자 수가 많았던 날인데, 전체 방문자 중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 3퍼센트도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검색 방문자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겠죠?

 

블로그덕에 오늘 많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