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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MMR 예방접종 '홍역', '볼거리', '풍진'

by TAPIOCA_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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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MMR 예방접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MMR의 접종 시기와 접종 대상, 해외여행시의 접종 방법 그리고 MMR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세가지 질병인 홍역과 볼거리와 풍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그리고 표준예방접종 일정표입니다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 종류, 대상 그리고 표준 예방접종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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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기록 조회 방법, 예방접종도우미 누락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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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은 홍역(Measles), 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 각각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합쳐놓은 혼합백신입니다.

세가지 질병 모두 소아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흔히 나타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 2회)

  • 성인 과거 백신 접종기록이 없으면서 해당 감염병에 걸린 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특히, 대학생, 직업교육원생, 의료종사자, 해외여행자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

MMR 접종은 해외여행자에 대하여 철저하게 받도록 권장됩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 홍역의 대유행 이후 급격하게 환자가 감소하였습니다.

예방접종과 철저한 감시체계로 홍역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입니다.

지금은 홍역퇴치인증까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질병이고, 국내에 최근 보고되는 환자들을 조사해보면

해외여행시 국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령별로 MMR 백신을 정상 일정대로 투여하지 않은 해외여행자에게 '가속접종'을 실시하게 됩니다.

 

가속접종 : 불가피하게 표준접종일정을 지키지 못할 상황에서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 하는 경우 적용

 

만 54세 이상이 넘어가면, 접종횟수와 상관없이 홍역에 대한 자연면역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MMR 접종의 효과

  • 홍역 : 12-15개월에 접종시 항체 양성률이 95-98%이고, 면역상태는 평생 지속된다고 이해합니다. 처음 접종시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에 2차 접종시 90% 이상에서 면역반응이 생깁니다.
  • 볼거리 : 접종 후 항체 양성률이 96-98%로 매우 높고, 12년 이상 지속됩니다. 연구에 따 라서 1회 접종시 66%로 낮게 보고되기도 하고, 2회 접종시 항체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2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 풍진 : 12개월에 1회 접종 후 항체 양전율이 95% 이상이고, 최소한 15년 이상 면역 기능이 지속됩니다.

 

 

 

 

홍역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입니다.

  • 홍역의 전염 경로와 증상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droplet)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되며 처음에는 감기처럼 콧물, 기침 같은 증상과 결막염 등이 나타나다가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납니다.
    중이염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이 흔히 발생하고 크룹, 설사, 급성뇌염, 아급성경화범뇌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홍역 환자 1,000명 중 1~2명은 뇌염처럼 심각한 후유증을 앓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홍역의 치료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하며, 귀 아래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동반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 유행성이하선염의 전염 경로와 증상
    비말(미세 침방울) 감염, 오염된 타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발병 초기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하선염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감염된 환자 30~40%에서 나타나게 되며 한쪽 또는 양쪽 볼이 붓는 증상이 1주정도 지속되다가 대개 10일 후면 회복하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간혹 뇌염, 청력장애,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매우 드물지만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유행성이하선염의  치료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풍진

풍진은 발진, 림프절염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될 경우 유산을 하거나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풍진의 전염 경로와 증상
    비말(미세 침방울) 감염 또는 태아의 경우 태반을 통하여 모체로부터 감염되며, 소아는 뚜렷한 증상 없이 반점 구진성 발진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연장아나 성인의 경우에는 미열, 목뒤와 후두부의 림프절 종창 및 상기도 감염이 발진이 나타나기 전 1~5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풍진에 이환될 경우 태아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태아사망, 자궁 내 발육부전, 백내장, 난청, 선천성 심장질환(특히 동맥관 개존증), 폐동맥 협착, 소두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자의 30∼60%에서 선천적인 기형이 초래됩니다.

  • 풍진의 치료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자연 치유되므로 대증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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